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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그만둬야 할 때임을 알리는 10가지 신호

storyway 2011. 7. 6. 19:14

아무리 살기 어렵고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안 맞는 직장에 붙어 있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미국 시사 주간지 US 뉴스 최신호에 따르면
직장을 그만둬야 할 때임을 알리는
10가지 신호 (!) 가 있다고 한다.

이를 보고 고개를 계속 끄덕이고 있다면
당신은 새 직업을 찾는게 낫다.

다음은 이 잡지가 제시한
10가지 신호들 중 일부이다.

◆ 일을 하면서 더이상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을 때 

직장에서 더이상 배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새로운 직장이나 직업을 찾아야 한다. 그 직업에서 전문가가 되기를 원한다면 직업과 관련된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배울 것이 없다면 전문가가 되지 않기를 원한다는 것이고 당신은 그 직업에 대한 애착이 있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 아침에 눈을 떴는데, 단 하루도 회사에 가는 것이 신났던 적이 없다면
 
회사에 다니면서 아침에 눈을 떴는데 즐거운 날이 단 하루도 없다면 일을 그만둬야 한다. 그 말은 당신이 일을 즐기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대로 있으면 당신 삶의 질은 떨어질 것이다.

◆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보다 웹서핑을 하는 시간이 많을 때 

생산성은 중요한 직업 만족의 척도이다. 만약 당신이 생산적이지 못하고 회사에서 웹서핑만 하고 있다면 당신의 시간뿐 아니라 회사의 돈도 낭비되는 셈이다.

◆ 직장 동료 대부분을 좋아하지 않을 때

어느 직장을 다니든 모두들 한두 명 쯤은 대하기 어려워하는 인물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당신이 대부분의 동료에게 거부감을 느낀다면 협력할 만한 동료가 있는 새 직장으로 옮기는 편이 낫다.

◆ 지난 2년간 연봉 인상이 없을 때

열심히 일하면 그만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 열심히 일했는데도 2년간 연봉 인상이 없다면 사장에게 월급 인상을 요청해 보는 것이 좋다. 만약 사장이 거부한다면 회사를 나와야 한다.

◆ 상사가 형편없을 때

상사들은 때때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당신의 상사가 늘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인다면 회사를 떠나는 편이 낫다.

◆ 회사가 망할 조짐을 보일 때

회사가 쇠퇴기에 있고 매출이 신통치 않은데 회사가 더 ‘몰락’ 할 조짐을 보인다면 이때는 ‘당장(NOW)’ 탈출해야 한다.

◆ 그 외의 신호들

‘하루 종일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은 당신에게 어울리는 일이 아니다.

‘생활비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충분한 월급을 받지 못한다면’
당신이 일하는 것만큼의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근무시간에 다른 직장을 찾느라 시간을 보낸다면’
확실히 지금일에 당신이 관심없다는 증거이다. 



이 기사에 대한 멋진 댓글을 같이 살펴보자.

◆ 아주 좋은 글이다. 회사 그거 월급 몇푼에 목숨 건 사람들의 이야기다.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벌 수 있다.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하면서 살기에는 인생이 그리 길지 않다. 하고싶은거 해라!

◆ 참 맞는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뭔가를 위해서 자기가 하기 싫은 일도 어쩔 수 없이 하면서 소중한 인생과 월급 몇 푼을 맞바꾸면서 살아왔습니다. 모두들 대안이 없어서 그렇게 살고 있지요. 돈도 중요하지만 가능하면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시길 ...

◆ 사람마다 자기의 능력에, 환경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원치 않는 직장에서 가면을 써야 하고 월급이라는 떡밥을 물고 물고기처럼 끌려가더라도 허허 웃으며 살아가는 게 대부분 샐러리맨의 운명일 것이다. 하지만 자신만의 경력과 전문성은 잊지 말고 위를 보며 열심히 살자.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해도 결정적일 때 믿을 건 자신의 능력 뿐이더라.

◆ '인생의 새출발 조짐을 보이는 청신호 10가지' 로 재해석 하면 된다.


원문: 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30/2011033002078.html
댓글: m100.chosun.com/svc/guest/list.html?article=2011033002078&art_date=201103&title=%C1%F7%C0%E5%C0%BB+%B1%D7%B8%B8%B5%D6%BE%DF+%C7%D2+%B6%A7%C0%D3%C0%BB+%BE%CB%B8%AE%B4%C2+10%B0%A1%C1%F6+%BD%C5%C8%A3&pn=1&artcode_dir1=dirname&art_site=WWW&artcode_id=1
Photo: J. Quantz Jr., Through the Rain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는 것은
비오는 밖에 나오는 것과 같은 느낌이기에 ...